[텐아시아=황영진 기자]
/사진제공= MBC ‘발칙한 동거 빈방있음’
/사진제공= MBC ‘발칙한 동거 빈방있음’
MBC ‘발칙한 동거 빈방있음’(이하 ‘발칙한 동거’)의 1970년생 동갑내기인 김구라 지상렬 오현경이 남이섬에서 ‘겨울연가’를 재연했다.

제작진이 18일 공개한 스틸 사진에서 이들은 남이섬으로 여행을 떠났고, 오현경 지상렬은 각각 ‘현경히메’와 ‘렬사마’가 돼 ‘겨울연가’의 장면을 연기했다.

제작진에 따르면 오현경은 김구라와 지상렬을 향해 “나 지금 최지우야?”라고 묻더니 갑자기 “나 잡아봐라~”라며 ‘겨울연가’ 분위기로 이끌었다.

오현경의 천진난만한 모습에 김구라와 지상렬은 어리둥절한 표정을 지었다. 김구라는 “여기 욘사마가 있어야지” 라며 팩트 폭격을 날려 폭소가 터졌다.

공개된 사진에서 오현경은 남이섬의 핫 플레이스인 메타세쿼이아길에서 웃음을 빵 터트리며 김구라와 지상렬 사이를 피해 달리고 있다.

특히 오현경은 지상렬과 함께 김구라 앞에서 커플 포즈를 취하며 애틋한 눈빛을 교환해 우정을 넘어 러브라인이 형성될지 궁금증을 자아냈다.

MBC ‘발칙한 동거 빈방있음’은 매주 금요일 밤 9시 50분에 방송된다.

황영진 기자 gagjingag@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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