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이은진 기자]
사진=MBC ‘발칙한 동거’
사진=MBC ‘발칙한 동거’
MBC 예능 프로그램 ‘발칙한 동거’의 산다라박이 패션 센스를 과시한다. 11일 방송되는 ‘발칙한 동거 빈방있음’(이하 발칙한 동거)에서다.

이 프로그램에서 두 번째 동거를 하게 된 산다라박-피오-조세호는 흥 넘치는 연남동-홍대 나들이에 나선다. 산다라박은 들뜬 마음에 그 어느 때보다 패션에 신경 쓰는 모습을 보였다. 깔끔한 하얀색 셔츠와 강렬한 레오파드 미니스커트를 매치해 동안 미모를 뽐냈다. 또 “홍대인데 이 정도는 해줘야…”라며 패셔니스타답게 빨간 하트모양 선글라스를 골라잡아 시선을 집중시켰다.

한껏 멋을 낸 산다라박은 조세호-피오와 함께 연남동과 홍대 일대를 누비며 함께 인력거를 타고 소품숍 등을 도는 등 즐거운 한때를 보냈다. 산다라박은 조세호와 피오에게 반다나(머리띠)를 건네며 이들의 패션을 완성해 주는 등 세심한 모습까지 보여줬다.

특히 산다라박을 핸드폰 속에 저장하기 위해 셔터를 마구 누르는 조세호와 피오의 모습이 눈길을 끈다. 조세호와 피오는 핸드폰 속 산다라박을 보며 미소를 짓고 있고 산다라박은 하트 선글라스를 끼고 손하트 포즈까지 취해주고 있다.

세 사람은 이번엔 피오의 집에서 함께 살게 됐다. 집주인 피오는 ‘산다라박 맞춤 하우스’를 공개할 예정. 피오는 창가에 산다라박이 선물한 슬리퍼를 소중히 디스플레이해놓고 산다라박이 평소 좋아하는 콜라를 비치해 놓는 등 만반의 준비를 했다.

‘발칙한 동거’는 11일 오후 9시 50분에 방송된다.

이은진 기자 dms3573@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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