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이은진 기자]
사진=MBC ‘별별 며느리’
사진=MBC ‘별별 며느리’
MBC 드라마 ‘별별 며느리’가 시청률 상승세를 탔다.

시청률 조사기관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지난 1일 방송된 ‘별별 며느리’ (극본 오상희, 연출 이재진 김지현) 44회가 8.0%(닐슨 수도권 기준, 이하 동일)으로 자체 최고 시청률을 기록했다. 이는 지난 7월 12일 방송된 28회 시청률 7.4%보다 0.6%P 상승한 수치다.

지난 방송에서는 명자(김청)가 내쫓기다시피 하는 금별(이주연)의 모습을 목격한 후 술에 취해 소희(문희경)를 찾아가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명자는 소희를 찾아가 술기운을 빌려 막말을 쏟아냈다. 그는 소희에게 “너랑 담판 짓고 내 딸 데려가려고 왔다”며 “이혼시키자”고 큰소리쳤다. 이에 금별은 “싫다. 죽어도 이 집에서 죽을 거다. 민호(차도진)씨랑 절대 못 헤어진다”고 버텼다. 모든 것이 금별을 다시 수성재에 들이기 위한 명자의 계획이었던 것.

이후 극 말미에서는 해순(김영옥)이 상구(최정우)의 집안과 사돈이라는 사실을 알게 되는 모습이 공개돼 향후 전개에 대한 궁금증을 불러 일으켰다.

‘별별 며느리’는 매주 월, 화 오후 8시 55분에 방송된다.

이은진 기자 dms3573@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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