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조현주 기자]
‘크리미널마인드’
‘크리미널마인드’
손현주와 이준기가 선보이는 첫 사건. 그 시작은 폭탄테러 현장이 될 예정이다.

오는 26일 밤 10시 50분 첫 방송되는 tvN 새 수목드라마 ‘크리미널마인드’(극본 홍승현, 연출 양윤호 이정효)에서는 대형병원의 폭발을 막기 위한 손현주와 이준기의 긴급 작전이 펼쳐진다.

이는 ‘크리미널마인드’의 서막을 알리는 장면이자 국가범죄정보국 범죄행동분석팀 NCI(이하 NCI)소속인 손현주(강기형 역)와 경찰특공대(EOD) 소속 이준기(김현준 역)가 시청자들에게 선보이는 첫 임무이기도 하다.

병원에 폭탄물이 설치됐다는 정보가 입수돼 출동한 요원들은 현장에서 각자의 기량을 발휘하며 사건을 해결하기 위해 고군분투하지만 위급한 상황과 위험요소들로 인해 만만치 않은 난관을 겪는다.

손현주와 이준기의 진지한 표정이 사태의 심각성을 말해주고 있다. 상사를 향해 흔들리는 시선을 보내는 손현주와 날카로운 눈빛으로 집중하고 있는 이준기의 모습이 맞물리며 긴장감을 자아낸다.

‘크리미널마인드’ 관계자는 “처음 방송부터 굵직굵직한 사건들이 연이어 발생하며 속도감 있는 전개가 이어진다. 한 시도 눈을 뗄 수 없을 것이니 많은 기대 부탁드린다”고 요청했다.

‘크리미널마인드’는 미국 드라마 ‘크리미널마인드’의 한국판이자 범죄자의 입장에서 그들의 심리를 꿰뚫는 프로파일링 기법으로 연쇄살인사건을 해결해나가는 범죄 심리 수사극이다. 전세계 200여개 국가에서 방영되며 2005년부터 13년째 꾸준한 사랑을 받고 있는 미국 ABC Studio에서 제작한 시리즈다. tvN에서 세계 최초로 리메이크를 했다.

조현주 기자 jhjdhe@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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