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 이스트라이트, 26일 첫 번째 미니앨범 공개...'프듀' 이우진 정식 합류

[텐아시아=윤준필 기자]

더 이스트라이트 미니앨범 재킷 / 사진제공=미디어라인

6인조로 재정비를 마친 밴드 더 이스트라이트(TheEastLight.)가 새 미니앨범을 들고 돌아온다.

더 이스트라이트(이석철, 김준욱, 이승현, 이은성, 정사강, 이우진)의 소속사 미디어라인엔터테인먼트는 18일 공식 SNS를 통해 오는 26일 발매되는 더 이스트라이트의 첫 번째 미니앨범 ‘식스 센스(six senses)’ 재킷 이미지를 공개했다.

공개된 사진 속에는 캐주얼한 의상을 입은 여섯 멤버가 계단에 앉아 카메라를 바라보며 포즈를 취하고 있다. 그동안 귀엽고 앳된 소년 이미지를 주로 내세웠던 더 이스트라이트는 이번 재킷을 통해 카리스마 있고 반항기 가득한 반전 매력을 보여주고 있다.

Mnet ‘프로듀스 101’ 시즌2에서 ‘막내 온 탑’으로 활약하며 눈도장을 찍은 이우진이 이번 앨범 활동부터 정식 멤버로 합류했다. 지난해 12월 더 이스트라이트가 ‘홀라(Holla)’ 리믹스 버전으로 활동할 당시 객원 멤버로 팀에 합류했던 이우진은 ‘프로듀스 101’ 시즌2 출연으로 인해 더 이스트라이트의 두 번째 싱글 ‘You’re My Love’ 활동에는 참여하지 않았다.

최근 정사강과 함께 발표한 스페셜 디지털 싱글 ‘사랑은…..’으로 깜짝 활동을 펼쳤던 이우진이 합류함으로써 더 이스트라이트가 어떤 콘셉트와 음악으로 컴백할지 관심이 쏠린다.

더 이스트라이트는 평균 연령 16세라는 어린 나이에도 수준급 연주 실력을 갖춘 멤버들로 구성된 실력파 보이 밴드다. 지난해 11월 데뷔해 지금까지 2장의 디지털 싱글을 발표했다. ‘식스 센스(six senses)’는 더 이스트라이트가 데뷔 후 처음 발매하는 미니앨범으로, 싱글에서는 미처 다 보여주지 못했던 다채로운 장르의 트랙들이 수록될 예정이다.

윤준필 기자 yoon@tenasi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