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현지민 기자]
‘쌈 마이웨이’ / 사진=방송 화면 캡처
‘쌈 마이웨이’ / 사진=방송 화면 캡처
‘쌈 마이웨이’ 강기둥이 ‘두 얼굴 연기’로 주목받고 있다.

KBS2 월화드라마 ‘쌈 마이웨이’에서 장경구 역의 강기둥이 기대 이상의 집착연기로 긴장감을 더하고 있다.

극중 경구는 동만(박서준)의 선배로 평범하게 등장했지만 애라(김지원)와의 악연이 밝혀지면서 점차 집착을 드러내는 반전 캐릭터로 눈길을 끌고 있는 것.

기둥은 막상 애라 앞에서는 떨리는 목소리로 수줍음을 표하지만 돌아서자마자 표정을 바꾸며 의중을 알 수 없는 연기로 활약 중이다.

특히 지난 4일 방송된 14화에서는 몰래 동만을 취재하고 의미심장하게 지켜보는 등 여전히 수상한 행동 이어가 시청자들의 궁금증을 샀다.

종영까지 단 2회만을 남긴 상황에서, 강기둥이 어떤 활약과 반전을 선사할지 기대가 모아진다.

현지민 기자 hhyun418@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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