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이은진 기자]
사진=’아이돌 드라마 공작단’ 방송화면
사진=’아이돌 드라마 공작단’ 방송화면
‘아드공’이 공개됐다.

지난 26일 네이버TV와 V LIVE, 유튜브를 통해 KBS 신개념 웹 예능 ‘아이돌 드라마 공작단(이하 아드공)’이 만든 드라마 ‘꽃길만 걷자’ 1회가 방송됐다.

이날 첫 공개된 ‘꽃길만 걷자’ 1회 ‘덤덤’에서는 모든 가수들의 꿈의 무대인 음악방송의 숨겨진 이야기가 그려졌다. 음악방송을 앞두고 식단을 조절하는 걸그룹 옆집소녀는 매니저의 잔소리를 들으며 출근길에 나섰다. 짧은 리허설을 끝내고 선배 가수 전소민의 방을 찾아 선배의 끝없는 자기 자랑에 큰 리액션과 칭찬, 감탄을 아끼지 않는 후배가수들의 리얼한 실상이 담겨 있어 눈길을 끌었다.

이 밖에도 PD로 등장한 신현준, 자기애 가득한 선배 가수 전소민, 1위 후보로 오른 백아연 등 짧지만 강렬한 카메오로 첫 방부터 풍성한 볼거리가 이어졌다. 특히 전소미의 귀여운 능청스러움과 슬기의 물흐르듯 자연스러운 대사처리와 연기력이 더해져 드라마에 대한 기대감이 더욱 높아졌다.

방송 말미 공개된 짧은 예고편에서는 같은 걸그룹 옆집소녀의 멤버이지만 팬들의 사랑을 독차지하는 슬기와 그런 슬기를 부러워하는 오마이걸 유아의 대조되는 모습이 예고돼 다음 2화에 대한 궁금증을 자아냈다.

한편 ‘아드공’은 네이버TV 웹 예능 채널 중 누적 구독자 수를 비롯해 웹 예능 부문 동영상 조회 수, 채널 좋아요 수, 동영상 클립 좋아요 합산 수, 20대 여성 시청 비율까지 총 5개 부문에서 1위를 차지했으며, 전체 영상 조회 수 900만뷰를 돌파하는 등 높은 화제성을 기록하고 있다.

첫 방부터 큰 인기를 누리고 있는 ‘꽃길만 걷자’는 오는 7월 3일까지 8일 연속으로 방송된다.

이은진 기자 dms3573@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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