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윤준필 기자]
에이미 / 사진=JTBC 방송화면 캡처
에이미 / 사진=JTBC 방송화면 캡처
방송인 에이미가 종편 방송의 내용에 억울하다며 자살을 시도한 것으로 알려졌다.

20일 한 매체는 미국 로스앤젤레스에 거주하고 있는 에이미가 19일 방송된 채널A ‘풍문으로 들었쇼(이하 풍문쇼)’ 방송 내용에 충격 받고 자택에서 자살을 기도, 인근 병원으로 후송돼 응급치료를 받았다고 보도했다.

에이미가 충격을 받았다는 ‘풍문쇼’ 내용을 보면 에이미가 과거 구치소 수감 당시 현장을 찾은 취재진에게 포토샵을 요구했다는 것, 그리고 최근 알려진 10세 연하 남성과의 열애에 대한 이야기가 언급된다.

에이미는 2008년 올리브 ‘악녀일기3’로 데뷔했으나 2012년 프로포폴 투여 등 사실이 드러나 징역 8월, 집행유예 2년을 선고 받았다. 이어 집행유예 기간이던 졸피뎀에 손을 댄 것이 밝혀져 강체추방 처분을 받아 2015년 12월 31일 미국으로 출국했다.

윤준필 기자 yoon@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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