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이은진 기자]
사진=MBC ‘마구단’ 프롤로그
사진=MBC ‘마구단’ 프롤로그
MBC 아나운서국에서 새롭게 기획하는 웹 콘텐츠, ‘마구단’의 프롤로그 영상을 공개했다.

지난 19일, 카카오 TV를 통해 공개된 ‘마구단’은 꽃길소녀의 구속 100km 투수 도전기로 야구를 사랑하는 소녀들이 최정상 멘토를 만나 야구마스터가 되기까지 도전하는 국내 최초 스포츠 미션 리얼버라이어티 프로그램이다.

‘마구단’의 첫 스타트를 끊어줄 꽃길소녀 윤보미는 최근 컴백을 알린 에이핑크의 활동 준비로 바쁜 나날을 보내는 와중에도 이번 도전을 위해 구슬땀을 흘리고 있다는 제작진의 전언. 그녀의 열정과 노력에 제작진은 프롤로그 영상을 제작해 시구 100km 도전성공을 기원했다.

공개된 프롤로그는 김완태 아나운서의 의미심장한 프로그램 소개를 시작으로 신동호 아나운서국장, 이재용 아나운서, 허구연 해설위원 등의 응원 메시지가 담겨있다. 특히 이재용 아나운서는 “걸그룹 멤버가 100km로 공을 던질 수 있나요? 그게 가능합니까?”라며 반문했고, 결단코 쉽지 않은 도전임을 재확인시켜줬다.

반대로 허구연 해설위원은 제작진에게 정민철 선수가 멘토라는 사실을 파악한 후 성공에 대한 확신을 전해 윤보미의 시구 도전기에 더욱 궁금증을 유발했다.영상의 말미에는 윤보미가 때와 장소를 가리지않고 꾸준히 투구동작 연습하는 모습을 비춰줘 시선을 사로잡았다.

한편 ‘마구단’의 첫 번째 주인공 윤보미의 열정을 담은 시구는 20일 열리는 LG 대 삼성 잠실종합운동장 경기에서 펼쳐지며, 과연 그녀는 ‘마구단’을 통해 야구마스터 도전에 성공할 수 있을지 다음에 공개될 2화에 대한 기대감을 더욱 높였다.

한편, ‘마구단’ 2화 방송은 오는 22일에 공개될 예정이다.

이은진 기자 dms3573@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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