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현지민 기자]
‘쌈 마이웨이’ / 사진=방송 화면 캡처
‘쌈 마이웨이’ / 사진=방송 화면 캡처
‘쌈 마이웨이’ 강기둥의 수상한 존재감이 눈길을 끈다.

KBS2 월화드라마 ‘쌈 마이웨이’(극본 임상춘, 연출 이나정 김동휘) 9화에서는 동만(박서준)의 선배 장경구 역의 강기둥이 재등장해 수상한 반전 행보를 보였다.

지난 2화 동만을 프로그램에 캐스팅한 PD 선배로 처음 얼굴을 비춘 경구는 동만을 주인공으로 한 다큐 ‘마이웨이 청춘’을 담당하게 되면서 새로운 사건의 시작을 예고했다.

평범한 줄 알았던 그가 애라(김지원)와 동만을 모두 아는 선배였다. 또 이날 경구는 동만이 애라와 한 동네에 살고 있는지 궁금해했다. 특히 방송 말미에 경구는 애라의 SNS를 지켜보던 중 애라와 동만이 있는 곳으로 출발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오늘(20일) 방송되는 10화에서는 두 사람을 찾아간 경구의 더욱 의심스러운 행동이 적나라하게 드러날 예정이다. 이와 함께 안정적이고 개성있는 연기력으로 캐릭터 색을 제대로 살릴 강기둥의 활약 역시 기대를 모은다. 이날 오후 10시 방송.

현지민 기자 hhyun418@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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