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김하진 기자]
‘2017 서울 스타라이트 뮤지컬 페스티벌’ 포스터 / 사진제공=PL엔터테인먼트
‘2017 서울 스타라이트 뮤지컬 페스티벌’ 포스터 / 사진제공=PL엔터테인먼트
‘2017 서울 스타라이트 뮤지컬 페스티벌(2017 Seoul Starlight Musical Festival)’이 1차 라인업을 공개했다.

올해로 2회를 맞은 ‘2017 서울 스타라이트 뮤지컬 페스티벌’에는 최정원, 김선영, 윤공주, 카이, 한지상, 아이비, 송용진 등이 이름을 올렸다. 여기에 HIS BAND(박웅, 강창용, 오석원, 전태웅), 휴 메이나드(Hugh Maynard), 육현욱, 정원영, 서경수, 이상이와 ‘2017 NEW 섹시동안클럽’ 최민철, 문종원, 김대종, MC 김호영과 음악감독 김은영이 함께하는 ‘2017 SSMF HOT STAGE’ 고상호, 김다혜, 김지철, 김현진, 손유동, 송유택, 이예은, 이지수도 무대에 오른다.

지난해 첫선을 보인 ‘자라섬 뮤지컬 페스티벌’에서 자연과 무대의 경계를 허물고 아름다운 뮤지컬 음악을 선사한 김선영, 최민철, 윤공주, 카이, 한지상, 서경수는 올해의 라인업에도 이름을 올리며 이번 페스티벌의 기대감을 한껏 높였다.

여기에 뮤지컬 1세대 배우 최정원이 페스티벌 참여를 확정 지었다. 또 가창력은 물론 진정성 있는 연기력까지 겸비한 아이비와 송용진, 영국 웨스트엔드 ‘미스 사이공’, ‘스위니 토드’에서 열연한 뮤지컬 스타 휴 메이나드(Hugh Maynard)가 2년 만에 한국을 찾으며 뮤지컬 관객을 만난다.

‘서울 스타라이트 뮤지컬 페스티벌’은 젊은 감각과 뛰어난 연출력으로 국내외 유명 뮤지션 콘서트와 페스티벌 연출을 담당했던 김서룡(청운대 교수) 연출과 섬세한 표현력으로 관객의 마음을 사로잡는 국내 대표 뮤지컬 음악감독 변희석(명지대 교수) 감독이 다시 의기투합했다.

오는 9월 2일과 3일 서울 올림픽공원 88잔디마당에서 열린다.

김하진 기자 hahahajin@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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