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손예지 기자]
‘애프터스쿨 클럽’ 비아이지 / 사진제공=아리랑TV
‘애프터스쿨 클럽’ 비아이지 / 사진제공=아리랑TV
그룹 비아이지(B.I.G)가 해외 팬들의 뜨거운 사랑을 실감했다.

13일 오후 생방송된 아리랑 TV ‘애프터 스쿨 클럽(After School Club)’에서는 비아이지가 출연했다.

신곡 ‘헬로 헬로(HELLO HELLO)’ 활동부터 재합류한 국민표까지, 완전체 비아이지의 모습에 해외 팬들의 환호가 스튜디오를 가득 채웠다.

이날 비아이지 멤버들은 격렬한 리액션으로 팬들과의 실시간 대화를 진행했다. 해외 팬들은 “컴백 축하하고 음악도 좋고 응원한다”고 격려하는가 하면, 한국말로 “진짜 완전 대박 사랑해요”라며 열렬한 팬심을 드러냈다.

비아이지는 현재 나쁜 여자의 매력에 빠진 남자의 사랑 이야기를 그린 ‘헬로 헬로’로 활동 중이다. 이날도 ‘헬로 헬로 춤’, ‘레드립 춤’ 등 포인트 안무를 뽐내고 2배속 댄스까지 완벽하게 소화해 감탄을 자아냈다.

특히 희도는 이날 정오 공개된 ‘투르 드 코리아’ 로고송 소식을 전했다. 희도가 짧게나마 ‘투르 드 코리아’ 속 박진감 넘치는 래핑을 선보이자, MC 박지민은 “당장 자전거를 타러가야겠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각종 다양한 게임으로 팬들에게 웃음을 안긴 비아이지는 팬들의 요청에 따라 개성만점 포즈로 사진 촬영까지 했다. 방송 말미 이들은 “데뷔 3년 만에 두 번째 방문이었다. 데뷔 때가 생각나고 추억이 떠오르는 날”이라고 소감을 밝혔다.

비아이지는 오는 24일 서울 KBS 아레나 홀에서 개최되는 단독 콘서트 ‘아시아 투어 인 서울-더 비기닝(ASIA TOUR IN SEOUL-THE B.I.GINNING)’을 앞두고 있다.

손예지 기자 yejie@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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