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현지민 기자]
‘살림남2’ / 사진=방송 캡처
‘살림남2’ / 사진=방송 캡처
배우 김승현이 딸과 어색한 시간을 보냈다.

7일 방송된 KBS2 ‘살림하는 남자들2(이하 살림남2)’에서는 새롭게 합류하는 김승현의 모습이 그려졌다. 김승현은 고등학생 딸을 둔 미혼부. 딸 수빈은 김승현의 부모님과 함께 거주 중이다.

김승현은 오랜만에 딸을 볼 생각에 들뜬 모습을 보였다. 그는 떡볶이를 눈 앞에 두고도 “수빈이 오면 같이 먹을 거다”라며 기다렸다.

이후 수빈이 집에 왔지만 그는 곧바로 방에 들어가버렸다. 김승현은 “메시지는 왜 안 하고 전화는 왜 안 받냐”고 잔소리했다.

부녀는 식탁에 앉아 밥을 먹었다. 김승현은 괜히 말을 걸며 친해지려고 했지만 수빈은 “언제부터 그런 걸 신경 썼다고”라며 회피했다. 식사 이후에도 김승현은 딸의 방에서 폭풍 잔소리를 했다.

부녀가 친해질 수 있을지 관심이 모아진다.

현지민 기자 hhyun418@tenasia.co.kr

© 텐아시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