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김수경 기자]
사진=KBS2 ‘쌈, 마이웨이’ 방송화면 캡처
사진=KBS2 ‘쌈, 마이웨이’ 방송화면 캡처
‘쌈, 마이웨이’ 박서준이 김지원에게 어쩔 줄 몰라 했다.

6일 방송된 KBS2 월화드라마 ‘쌈, 마이웨이'(극본 임상춘, 연출 이나정 김동휘)에서는 고동만(박서준)이 최애라(김지원)의 문 앞에서 당황해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고동만과 최애라는 같이 사는 집 2층에 올라가고 있다가 집주인을 마주쳤다. 집주인은 둘에게 합숙은 하지 말라고 경고?고, 고동만은 이에 “2층은 합천 해인사보다 청렴결백하다고 보시면 됩니다. 원천봉쇄할 것”라며 안심시켰다.

집주인은 “남자 쪽 의지가 굳건해서 좋네”라고 말하며 둘을 지나쳤다. 그러나 최애라는 방에 들어오려는 고동만의 말을 그대로 인용하며 “어딜 들어와, 원천봉쇄다”라며 문을 닫았다.

고동만은 당황하며 “너 자꾸 여자인 척 하지 말라고 너”라고 혼잣말을 했다.

김수경 기자 ksk@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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