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엽기적인 그녀' 오연서, 회초리 들고 윤세아와 맞서는 이유는?

[텐아시아=김수경 기자]

SBS ‘엽기적인 그녀’ / 사진제공=래몽래인, 화이브라더스, 신씨네

‘엽기적인 그녀’오연서와 윤세아가 궁궐 내 새로운 갈등을 야기하고 있다.

SBS 월화드라마 ‘엽기적인 그녀’(극본 윤효제, 연출 오진석) 측은 6일 두 사람의 관계가 악화될 조짐을 엿볼 수 있는 스틸컷을 공개했다.

공개된 사진 속 혜명공주와 중전 사이에는 팽팽한 긴장감이 에워싸고 있다. 회초리를 들고 중전에게 분노가 서린 눈빛을 보내는 혜명공주와 그런 그녀를 보고도 눈 하나 깜짝 않으며 차를 마시는 중전에게선 여유로움까지 느껴진다.

뿐만 아니라 오랜 시간 자신의 야욕을 감춘 채 살아온 대가로 감정을 능수능란하게 조절할 줄 아는 궁궐의 정치 고수 중전과 매사 솔직하고 당당함이 무기인 혜명공주의 대립은 ‘엽기적인 그녀’에 또 다른 갈등구조를 양상하며 극에 흥미를 더할 예정이다.

한편, 지난 5일 방송에서는 괴한들에 의해 납치 된 혜명공주와 그녀를 구하러 갔다 공격을 당하는 견우의 모습으로 마무리 됐다.

오연서와 윤세아의 한 치의 양보 없는 신경전은 6일 오후 10시 방송되는 SBS ‘엽기적인 그녀’에서 확인할 수 있다. SBS UHD채널에서는 UHD화질로 본방송 된다.

김수경 기자 ksk@tenasi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