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조현주 기자]
‘주먹쥐고 뱃고동’
‘주먹쥐고 뱃고동’
‘주먹쥐고 뱃고동’에서 컨닝을 시도한 육중완이 니엘에게 덜미를 잡혔다.

3일 방송되는 SBS ‘주먹쥐고 뱃고동’에서는 지난주에 이어 충청남도 서천으로 떠난 김병만·이상민·육중완·경수진과 신입 어부 에릭남·니엘의 모습이 그려진다. 이날 방송에서는 광어, 도미배 조업권을 두고 멤버들 간의 ‘동상魚몽’ 퀴즈가 펼쳐진다.

평소 ‘동상어몽’에 취약한 육중완은 이날 만큼은 본격적인 퀴즈에 앞서 “문제를 모두 외웠다”며 호언장담 하는 모습으로 눈길을 끌었다. 평소답지 않게 자신감을 드러내던 육중완을 매의 눈으로 지켜보던 니엘은 “형 이상해! 이거 뭐야!”라며 육중완의 컨닝 시도를 잡아냈다. 육중완이 퀴즈에서 이기기 위해 허벅지에 빽빽이 정답을 몰래 적어 ‘허벅지 컨닝’을 시도했던 것.

이미 과거에 손가락에 컨닝 페이퍼를 작성했던 전력이 있던 육중완은 날도 완전 범죄에 실패한 뒤 “이제 너덜너덜해졌다”라고 말해 폭소를 자아냈다.

조현주 기자 jhjdhe@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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