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손예지 기자]
‘마이 리틀 텔레비전’ 젝스키스 / 사진제공=MBC
‘마이 리틀 텔레비전’ 젝스키스 / 사진제공=MBC
데뷔 20주년을 맞은 그룹 젝스키스가 건강 검진에 나선다.

오는 3일 방송되는 MBC 예능 프로그램 ‘마이 리틀 텔레비전(이하 마리텔)’에서는 ‘1세대 아이돌’ 젝스키스가 출연해 데뷔 20주년 맞이 건강 검진을 진행한다.

방송이 시작되자 젝스키스는 자신들의 히트곡에 맞춰 칼군무를 선보여 생방송 시청자들의 뜨거운 호응을 이끌어냈는데 얼마 되지 않아 금방 힘들어하는 모습을 보여 보는 이들의 웃음을 자아냈다.

또한 젝스키스는 올해 데뷔 20주년을 맞았다고 이야기하며 앞으로 젝스키스가 얼마나 오래 활동할 수 있을지에 대한 이야기를 시작했는데 한 멤버의 예상치 못한 답변에 모두 깜짝 놀랐다고.

이어 최고령 아이돌인 젝스키스는 자신들의 건강을 염려하기 시작했고, 한의사 송영섭을 초대해 자신들의 건강 상태를 검진해 보는 시간을 가졌다.

먼저 침을 맞기로 한 이재진은 거침없이 상의를 탈의하는 모습을 보이며 생방송 시청자들의 뜨거운 반응을 이끌어냈다.

이어 멤버들은 장침부터 뜸까지 건강 상태에 따른 치료를 시작했고 평균 나이를 넘어서는 진단결과에 역시 최고령 아이돌임을 입증했다. 한편 계속 침 맞기를 거부하던 은지원은 결국 엉덩이에 장침을 맞았고 갑작스러운 엉덩이 노출에 현장이 발칵 뒤집혔다는 후문이다.

데뷔 20주년을 맞아 건강 검진에 나선 젝스키스의 모습은 오는 6월 3일 오후 11시 15분에 방송되는 MBC ‘마이 리틀 텔레비전’을 통해서 확인할 수 있다.

손예지 기자 yejie@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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