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박슬기 기자]
/사진=래몽래인, 화이브라더스, 신씨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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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엽기적인 그녀’가 조금 더 일찍 안방극장을 찾는다.

27일 SBS 새 월화드라마 ‘엽기적인 그녀’(극본 윤효제, 연출 오진석) 측에 따르면 첫 방송날인 오는 29일 오후 7시 20분부터 약 40분 동안 ‘엽기적인 그녀 미리보기’가 먼저 전파를 탈 예정이다.

이는 첫 방송에 앞서 편성된 스페셜 방송 격으로 극의 전반적인 흐름과 스토리 이해를 돕는다. 또한 개성 넘치는 등장인물들의 매력을 더욱 뚜렷하게 전달하며 시청자의 흥미를 돋울 전망이다.

뿐만 아니라 생생한 현장 이야기는 물론 주원(견우 역), 오연서(혜명공주 역), 이정신(강준영 역), 김윤혜(정다연 역) 등 배우들의 화기애애한 촬영 분위기도 엿볼 수 있을 것이라고. 특히 100% 사전제작으로 인해 더욱 풍부하고 알찬 내용이 담겼다는 전언.

드라마의 한 관계자는 “첫 방송 전 미리보기를 통해 더 많은 분들이 ‘엽기적인 그녀’의 매력에 빠지셨으면 좋겠다”며 “본 방송을 훨씬 재밌고 흥미롭게 즐기실 수 있을 것”이라고 전해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한편 ‘엽기적인 그녀’는 묵직한 궁중의 암투를 배경으로 조선시대 청춘남녀의 매력적인 연애 스토리를 유쾌하게 그려낸다. 명석한 두뇌와 따뜻함을 가진 조선 최고의 매력남 견우(주원)와 엽기적이면서 발랄한 그녀, 혜명공주(오연서)의 알콩달콩 사랑을 다룬 로맨스 사극이다.

‘엽기적인 그녀’는 오는 29일 오후 7시 20분 ‘엽기적인 그녀 미리보기’ 방송 이후 10시에 첫 회가 방송된다.

박슬기 기자 psg@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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