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김하진 기자]
가수 이수 / 사진=조준원 기자 wizard333@
가수 이수 / 사진=조준원 기자 wizard333@
가수 이수가 “어떤 거절이든지 아프다”고 말했다.

이수는 16일 오후 4시 서울 마포구 서교동 신한카드 판(FAN) 스퀘어 라이브홀에서 새 음반 ‘인헤일'(inhale)의 발매 기념 쇼케이스를 열었다.

그는 이날 기자간담회에서 지난해 방송과 뮤지컬 등에 출연하려고 했으나, 대중들의 차가운 시선으로 인해 불발된 것에 대한 속내를 밝혔다.

이수는 “어떤 거절이든지 정도의 차이는 있지만 항상 아프다. 하지만 계속 뭔가를 하려고 노력하는 모습을 보여드리고 싶었다”며 “언젠가는 저를 싫어하셨던 분들도 좋아할 수 있도록 만드는 것도 내 몫이라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이어 “끊임 없이 노력하고 노크를 해야 한다고 생각한다. 그런 모습을 보는 주위 분들은 아프고 힘들 수도 있겠지만, 도전하는 것이라고 말하고 싶다”고 덧붙였다.

이수는 이날 오후 6시 각종 음악사이트를 통해 새 음반을 공개한다.

김하진 기자 hahahajin@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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