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이은진 기자]
god 박준형/사진=MBC ‘복면가왕’
god 박준형/사진=MBC ‘복면가왕’
god 박준형이 엉뚱추리로 ‘복면가왕’ 스튜디오를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이번 주 방송되는 MBC ‘복면가왕’에서는 54대 가왕 ‘흥부자댁’을 위협하는 복면가수 4인의 솔로무대가 펼쳐진다.

지난주에 이어 god 박준형은 연예인 판정단으로 참여해 엉뚱하면서도 창의적인 생각으로 추리계의 샛별로 떠올랐다. 특히 한 복면가수 무대에서 발가락의 움직임만을 보고 가수의 감정을 예측해 모두를 놀라게 했다.

박준형은 한 복면가수의 기왓장 격파 개인기에 도전해 대결을 펼치고, 복면가수들의 휘파람 불기, 나라별 영어스타일 개인기에 맞서며 다재다능한 모습을 선보이며 스튜디오의 ‘웃음’을 책임졌다고 한다.

이날 박준형은 한 복면가수의 무대에 해박한 음악지식을 뽐내며 ‘국내 최고령 아이돌’ 다운 면모를 보이기도 했다. 연예계 지식백과라고 불리는 김구라 조차 “순간 JYP 박진영의 모습이 보였다”며 극찬할 정도였다고. 이에 박준형은 “나는 JYP가 아니라 JHP다”라고 답해 웃음을 자아냈다.

‘복면가왕’은 7일 오후 4시 50분에 방송된다.

이은진 기자 dms3573@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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