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현지민 기자]
조여정 / 사진=V앱 캡처
조여정 / 사진=V앱 캡처
배우 조여정이 희대의 집착녀 캐릭터에 대해 “연기예요~”라고 말했다.

조여정은 4일 V라이브에 출연해 지난 2일 종영한 KBS2 ‘완벽한 아내’에 대해 얘기했다.

이날 조여정의 등장에 팬들이 실시간으로 환호했다. 그는 극 중 인물인 이은희를 연호하는 팬들에게 “연기예요, 연기”라며 해맑게 웃었다.

조여정은 “나 실제로 재미있는 사람이다”라고 덧붙였다.

그는 “은희는 불쌍한 캐릭터다. 사랑해주는 사람이 없었다. 사랑받은 적이 한 번도 없었다”라며 안타까운 표정을 지었다. 그는 저택과 함께 불에 타버리는 결말에 대해 “너무 마음에 든다. 내가 없어져야 재복(고소영)이가 행복하게 사니까”라고 설명했다.

현지민 기자 hhyun418@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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