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현지민 기자]
‘완벽한 아내’ / 사진=방송 화면 캡처
‘완벽한 아내’ / 사진=방송 화면 캡처
‘완벽한 아내’ 윤상현이 아이들을 지키기 위해 강해졌다.

2일 방송된 KBS2 월화드라마 ‘완벽한 아내'(극본 윤경아, 연출 홍석구 김정민) 최종회에서는 가족을 그리워하면서도 그들을 지키기 위해 냉정해지는 정희(윤상현)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정희의 아이들은 “아빠가 보고싶다”며 회사를 찾았다. 정희는 아이들을 보고 행복했지만 이내 멀리서 다가오는 은희(조여정)를 마주하곤 “왜 여길 찾아오냐”며 아이들에게 화를 냈다.

은희는 “애들 오랜만인데 같이 저녁이라도 먹자”고 제안했지만 정희는 “그러고 싶지 않다”며 냉정하게 말했다.

아이들을 데려다주러 간 정희는 차를 세우고 아이들을 끌어안았다. 그는 “아빠가 사랑한다. 미안하다”며 눈물을 흘렸다.

현지민 기자 hhyun418@tenasia.co.kr

© 텐아시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