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김수경 기자]
장희원, 조소정 ‘A Preview’ / 사진제공=민트페이퍼
장희원, 조소정 ‘A Preview’ / 사진제공=민트페이퍼
유재하음악경연대회에서 대상과 금상을 수상한 장희원과 조소정이 첫 콘서트를 연다.

2일 민트페이퍼 측은 레이블 ‘광합성’ 산하 소속 아티스트 장희원과 조소정이 오는 6월 23일 성수아트홀에서 첫 콘서트 ‘A Preview’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광합성은 그랜드 민트 페스티벌, 뷰티풀 민트 라이프 등 음악 페스티벌과 프로젝트 앨범, 브랜드 공연, 인터뷰 등 음악 콘텐츠를 기획하고 제작해 온 민트페이퍼가 2016년 6월 론칭한 레이블이다. 멜로망스도 함께 소속되어 있다.

장희원과 조소정은 2016년 민트페이퍼 주최 싱어송라이터 발굴 프로젝트인 ‘원콩쿨’에서 심사위원이었던 노리플라이의 권순관의 극찬과 함께 공동 우승하며 민트페이퍼와 처음 인연을 맺게 됐다. 또 유재하음악경연대회에서 각각 대상과 금상을 수상한 경력이 있다.

장희원은 묘한 떨림이 있는 목소리와 독특한 시선을 가진 싱어송라이터로 피아노와 기타, 미디 작업을 통해 다양한 스타일의 음악을 선보이는 뮤지션이다. 조소정은 일상에서 흔히 만날 수 있는 이야기들을 시적인 가사에 담아 울림이 있는 목소리로 노래하는 싱어송라이터다.

광합성 측은 “두 아티스트의 합동 공연 ‘A Preview’에서는 ‘어른이 된다는 건’, ‘우주가 기울어지는 순간’ 등 장희원과 조소정의 대표곡과 더불어 음반 발매 전 새로운 곡을 라이브로 만나볼 수 있는 미리 보기와 같은 공연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장희원과 조소정은 현재 공연 준비와 음반 발매 준비에 바쁜 나날을 보내고 있다. 티켓은 5월 17일 수요일 오후 2시 인터파크에서 열리고, 보다 자세한 정보는 민트페이퍼에서 확인할 수 있다.

김수경 기자 ksk@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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