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박슬기 기자]
/사진=SBS ‘아임쏘리 강남구’ 방송 캡쳐
/사진=SBS ‘아임쏘리 강남구’ 방송 캡쳐
‘아임쏘리 강남구’ 나야의 악행이 나날이 심해지고 있다.

26일 방송된 SBS 아침드라마 ‘아임쏘리 강남구’(극본 안홍란, 연출 김효언) 89회에서는 재민(최정후)가 계단에서 굴러 떨어지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재민은 창고에 갇혀 엄마를 찾았다. 이럴수록 영화(나야)는 더욱 모아(김민서)와 떨어트리기 위해 안간힘을 썼다.

이 때 영화는 신회장(현석)으로부터 재민을 돌려주지 않는다면 이혼하라는 말에 울컥했다. 그리고는 자신의 방으로 돌아와 모아에게 몰래 먹이던 약을 먹으려고 했다.

그러면서 도훈(이인)에게 재민에게 “엄마”라는 말 한마디 듣고 싶어서 여기까지 왔다며 울분을 토했다.

이후 도훈은 모아를 찾아가 재민을 포기할 마음이 없고, 친권이 자신에게 있음을 강조하고 자리를 떠났다. 그러다 집으로 돌아온 그는 차회장과 안부통화를 하게 됐는데, 이 때 계단 아래 쓰러진 재민을 뒤늦게 발견하고 놀랐다.

방송 말미 공개된 예고편에서는 재민이 중태에 빠졌고, 가족들이 눈물을 흘리는 내용이 공개돼 관심을 집중시켰다.

한편 ‘아임쏘리 강남구’는 매주 월~금요일 오전 8시30분에 방송된다.

박슬기 기자 psg@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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