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손예지 기자]
엑시X유나킴 / 사진제공=스타쉽엔터테인먼트
엑시X유나킴 / 사진제공=스타쉽엔터테인먼트
Mnet ‘언프리티 랩스타(이하 언랩)’ 시즌2, 3에 출연해 화제를 모았던 우주소녀 엑시와 유나킴이 만난다.

지난 25일 엑시의 소속사 스타쉽엔터테인먼트는 공식 SNS 채널을 통해 두 래퍼의 컬래버레이션 소식을 전했다. 곡명은 ‘러브테라피’로 가수 지아가 피처링했다. 5월 4일 발표된다.

이번 곡을 프로듀싱한 216Project는 Link6 의 에이준(A June)을 필두로 이루어진 뮤직 테라피 그룹이다. 최근 타블로, 스내키챈의 ‘딸바보’, 베이빌론의 ‘Out of Time’ , Voice of China 의 Miss Cat의 곡을 함께한 호주 시드니 프로듀서 ‘리한(Leehahn)’이 합류하여 이번 콜라보레이션의 총괄프로듀싱을 맡았다. 또한, 영국 CCR 레이블 소속 P.R이 세션으로 함께하였다.

소속사측은 “엑시, 유나킴 각각의 유니크한 래핑과 지아의 독보적 가창력과 음색이 어우러져 완성도 높은 콜라보레이션이 탄생했다. 또한 최근 해외에서 뜨거운 반응을 얻고 있는 216Project가 참여해 감각적인 트랙으로 세 아티스트의 매력을 배가시켰다. 많은 관심과 기대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엑시는 지난 2015년 ‘언랩2’에 뒤늦게 합류했음에도 불구, 좌중을 압도하는 랩실력과 퍼포먼스를 선보이며 화제를 모았다. 이후 2016년 2월 스타쉽엔터테인먼트에서 ‘우주소녀’의 리더이자 래퍼로 데뷔, ‘모모모’, ‘비밀이야’, ‘너에게 닿기를’을 연이어 발표하며 대세 걸그룹의 행보를 이어가고 있다. 유나킴은 지난 2011년 ‘슈퍼스타K3’를 통해 얼굴을 처음 알린 후 지난 해 ‘언랩3’에 출연하며 다시 한 번 대중에게 존재감을 보여줬다. ‘언랩’에서 각자 유니크한 스타일의 래핑을 선보인 만큼, 이 둘의 시너지에 기대가 모인다.

엑시와 유나킴의 콜라보레이션 싱글 ‘러브테라피(Feat.지아)’는 5월 4일 발매 예정이다.

손예지 기자 yejie@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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