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윤준필 기자]
김나나
김나나
모델 겸 방송인 김나나가 연예인 야구 개막전 마운드에 오른다.

김나나는 오는 17일 고양 원당 훼릭스야구장에서 개막하는 제9회 텐아시아·한스타 연예인 야구리그(이하 텐아시아·한스타 연예인야구) 개막전 이기스와 조마조마의 경기에 앞서 시구를 할 예정이다.

역대 최다 12개 연예인 야구단이 출전하는 텐아시아-한스타 연예인 야구는 오는 17일 개막해 4개월의 열전에 들어간다. 참가 팀은 지난해 우승 팀인 라바를 비롯해 개그콘서트, 공놀이야, 루트외인구단, 스마일, 알바트로스, 이기스, 인터미션, 조마조마, 천하무적, 컬투치킨스, 폴라베어스(이상 가나다 순) 등이다.

텐아시아-한스타 연예인야구는 프로야구가 없는 매주 월요일 오후 7시부터 두 경기가 열리며 팡팡티비한스타와 한경티비텐에서 생중계한다. 진행은 MC 이루다와 아나운서 이처럼이 본다.

프로야구 넥센 히어로즈 투수 김세현의 아내인 김나나는 지난 2011년 제12회 대한민국 문화예술대상 모델부분에서 대상, 중앙보훈병원 홍보대사를 역임한 적 있다. 김나나는 17일 팡팡티비 한스타와 티비텐 방송에 출연, ‘야구선수 부인으로 사는법’ 등에 대해 인터뷰도 할 예정이다.

제9회 텐아시아-한스타 연예인 야구대회는 한경 텐아시아와 한스타미디어가 공동주최하고 고양시야구소프트볼협회, 팡팡티비, 투바엔터테인먼트, 넥스트스토리(주), 롯데칠성, (주)탑엔드, 하이병원, 플렉스파워, 게임원이 공동 후원한다.

윤준필 기자 yoon@tenasia.co.kr

© 텐아시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