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김하진 기자]
CJ문화재단 이상준 국장 "젊은 창작자들 지원 사업 박차"
12일 오후 서울 마포구 신정동 CJ아지트에서 열렸다. / 사진=이승현 기자 lsh87@" />

‘CJ아지트 광흥창 리뉴얼 오픈식’ 행사가 지난
12일 오후 서울 마포구 신정동 CJ아지트에서 열렸다. / 사진=이승현 기자 lsh87@

CJ문화재단 이상준 사무국장이 “젊은 창작자들이 꿈을 이룰 수 있도록 돕겠다”고 밝혔다.

이상준 사무국장은 지난 12일 서울 마포구 CJ아지트 광흥창에서 진행된 재개관식에 참석했다.

CJ아지트 광흥창은 지난 2009년 오픈 이후 9년 만에 리뉴얼을 거쳐 새롭게 탄생했다. 홀(Whole) 녹음이 가능한 스튜디오와 커뮤니티 라운지 등을 갖춰 창작부터 공연까지 인디 뮤지션의 꿈을 실현할 수 있도록 했다.

이 국장은 “문화 산업이 발달하면서 오히려 젊은 창작자들의 시장 진출이 어려워졌다. CJ문화재단은 젊은 창작자들을 위해 나설 것이다. 시장에 진출할 수 있도록 지원하며, 세계에 도전할 수 있도록 후원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CJ아지트 광흥창 재개관을 시작으로 음악지원사업도 강화할 계획이다. 2층에는 뮤지션들이 가장 원하는 스튜디오를 만들어서 좋은 음악을 녹음, 믹싱할 수 있도록 했다”면서 “국내뿐만 아니라 해외 페스티벌에서도 실력을 보여줄 수 있도록 진출 사업도 준비 중”이라고 말했다.

이상준 사무국장은 “다양한 예술 활동을 하는 창작자들에게 든든한 아지트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전했다.

김하진 기자 hahahajin@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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