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윤준필 기자]
걸그룹 프리스틴이 서울 중구 청파로 한경텐아시아 루이비스 스튜디오에서 진행된 인터뷰에 앞서 포즈를 취하고 있다. / 사진=이승현 기자 lsh87@
걸그룹 프리스틴이 서울 중구 청파로 한경텐아시아 루이비스 스튜디오에서 진행된 인터뷰에 앞서 포즈를 취하고 있다. / 사진=이승현 기자 lsh87@
걸그룹 프리스틴이 편의점 신상품에 관심이 많다고 밝혔다.

프리스틴은 지난 10일 진행된 텐아시아와의 인터뷰에서 “갓 데뷔한 신인 가수이긴 하지만 평소에는 우리 또래의 10~20대 여학생들과 크게 다르지 않다”고 밝혔다. 은우는 “숙소에서는 화장품, 예쁜 옷, 편의점 신제품에 대한 정보를 공유한다”고 말했다.

리더 나영은 “연습생 시절 용돈이 넉넉하지 않다보니 편의점을 자주 이용할 수밖에 없었다. 지금도 요리를 잘 못해서 많이 사먹는 편이다”며 “숙소 바로 근처에 편의점이 있는데 멤버들이랑 자주 가고 새로 나온 신상품들에 대해 이야기를 나누곤 한다”고 설명했다. 다른 멤버들 역시 “편의점에 갈 때마다 맛있어 보이는 신제품들이 정말 많다”고 덧붙였다.

결경은 “연습이 모두 끝나고 새벽에 편의점에 가면 다음날 팔 물건들이 아직 진열되지 않은 채로 박스에 담겨 있다. 한번은 그 박스 안에서 간식거리들을 거침없이 꺼낸 적이 있다”며 웃었다. 또 시연은 “숙소 근처 편의점은 워낙 자주가서 사장님과 친해졌다. 이제는 먼저 우리에게 ‘다이어트 해야 하는데 군것질 그만하라’고 하신다”고 전했다.

윤준필 기자 yoon@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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