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손예지 기자]
가수 산이가 8일 오후 서울 송파구 롯데콘서트홀에서 열리는 ‘한경텐아시아·엔제리너스 루프탑 스페셜티 콘서트’에 참석해 포즈를 취하고 있다. / 사진=조준원 기자 wizard333@
가수 산이가 8일 오후 서울 송파구 롯데콘서트홀에서 열리는 ‘한경텐아시아·엔제리너스 루프탑 스페셜티 콘서트’에 참석해 포즈를 취하고 있다. / 사진=조준원 기자 wizard333@
래퍼 산이가 애프터스쿨 레이나와의 우애를 자랑했다.

산이는 8일 오후 서울 송파구 롯데콘서트홀에서 열린 ‘한경텐아시아·엔제리너스 루프탑 스페셜티 콘서트’에 참석해 토크와 공연을 진행, 관객들과 호흡했다.

이날 한 관객은 산이에게 레이나와의 관계를 물었다. 산이와 레이나는 지난 2014년 프로젝트 싱글 ‘한여름밤의 꿀’로 호흡을 맞춘 바, 관객은 “SNS에 둘이 촬영한 사진을 보면 산이 씨가 기분이 좋아보이더라”고 물어 웃음을 자아냈다.

이에 대해 산이는 “남여 사이의 감정은 아니었지만, 레이나가 녹음실에서 처음 예쁘게 녹음하는 모습을 보고 아예 감정이 없었다면 거짓말이다. 물론 썸은 아니었다”고 웃음을 터뜨렸다.

산이는 “레이나도 처음에는 조심스럽게 대하더니, 이제는 서로 친해졌다”면서 “거의 관우, 장비 수준”이라고 덧붙여 현장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이날 공연은 한경텐아시아 공식 페이스북 채널 라이브(https://www.facebook.com/tenasia1/videos/vb.148427115198990/1505007546207600/?type=3&theater)를 통해 생중계됐다.

손예지 기자 yejie@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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