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현지민 기자]
배우 금보라 / 사진제공=bob스타컴퍼니
배우 금보라 / 사진제공=bob스타컴퍼니
배우 금보라가 ‘훈장 오순남’에 출연한다.

안방극장의 흥행퀸이자 믿고 보는 배우로 명품 연기를 펼치고 있는 배우 금보라가 MBC 아침드라마 ‘언제나 봄날’ 후속작인 ‘훈장 오순남’(극본 최연걸, 연출 최은경 김용민)에 합류한다.

금보라는 드라마에서 차유민(장승조)의 엄마 ‘모화란’ 역을 맡았다. 모화란은 방송국 아나운서 출신으로 우아한 사업가를 코스프레하는 야망 가득한 인물이다.

최근 금보라는 MBC 주말드라마 ‘불어라 미풍아’에서 실감나는 악덕 시어머니 연기로 시청자들의 몰입을 끌어올리며 명불허전 명품 연기자의 면모를 발휘했다. 또한 업계에서 1년 농사라고 불리는 주말드라마와 일일드라마를 연이어 선택하며, 어느 때보다 활발한 활동으로 시청자들의 기대를 더하고 있다.

소속사 bob스타컴퍼니 측은 “금보라가 ‘불어라 미풍아’에 이어 쉼 없이 드라마 행보를 이어가게 됐다. ‘훈장 오순남’에서 모화란 역을 맡은 금보라는 전작과는 또 다른 매력으로 시청자들의 눈길을 사로잡을 예정이다. 그의 새로운 모습에 아낌없는 관심과 응원 바란다”고 밝혔다.

한편 ‘훈장 오순남’은 주인공 오순남이 세상을 떠난 딸의 꿈을 대신 이뤄가며 모두에게 응원과 위로가 되는 시대의 아이콘으로 거듭나는 과정을 그린 작품. 금보라 외에 박시은, 구본승, 장승조, 장광, 김혜선, 이정용 등 신구 세대의 연기파 배우들이 총 출동한다. 오는 24일 오전 7시 50분 첫 방송.

현지민 기자 hhyun418@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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