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이은진 기자]
배우 김윤진이 14일 오전 서울 광진구 자양동 롯데시네마 건대입구에서 열린 영화 ‘시간위의 집’ 제작보고회에 참석해 인사말을 하고 있다/사진=이승현 기자 lsh87@
배우 김윤진이 14일 오전 서울 광진구 자양동 롯데시네마 건대입구에서 열린 영화 ‘시간위의 집’ 제작보고회에 참석해 인사말을 하고 있다/사진=이승현 기자 lsh87@
배우 김윤진이 노인 분장에 대해 언급했다.

김윤진은 14일 서울 광진구 롯데시네마 건대입구에서 열린 영화 ‘시간위의 집'(감독 임대웅)’의 제작보고회에 참석했다.

이날 김윤진은 영화 속에서 노인 분장을 하고 나오는 것에 대해 “분장을 할 때마다 느끼는 건데, 분장이 없었다면 어쩔뻔 했나라는 생각을 했다”고 말했다.

이어 김윤진은 “풀을 얼굴 전체에 두세 번 바르고 헤어드라이로 말린 후 검버섯 메이크업을 했는데, 온 몸의 수분이 빠져나가는 느낌이었다”고 고충을 토로했다.

‘시간위의 집’은 집안에서 발생한 남편의 죽음과 아들의 실종을 겪은 가정주부 미희(김윤진)가 25년의 수감생활 후 다시 그 집으로 돌아오면서 발생하는 사건을 긴장감 있게 그려낸 미스터리 스릴러. 4월 6일 개봉.

이은진 기자 dms3573@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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