뮤지컬배우 임혜영, MX엔터와 전속 계약.. '금비' 오지호와 한솥밥

[텐아시아=손예지 기자]

임혜영 / 사진=텐아시아 DB

뮤지컬배우 임혜영이 배우 오지호와 한솥밥을 먹게 됐다.

소속사 엠엑스엔터테인먼트 측은 2일 공식 보도자료를 통해 “임혜영이 당사와 전속 계약을 체결하고 본격적인 작품 활동에 나선다”고 밝혔다.

임혜영은 지난해 KBS2 수목드라마 ‘오 마이 금비’에서 금비(허정은)의 담임 선생님 역을 맡았다. 함께 출연한 오지호 역시 엠엑스엔터테인먼트 소속 배우.

과거 KBS2 예능프로 ‘남자의 자격’ 청춘합창단에서 뮤지컬계 의 신민아로 불리우며 인기를 모았던 임혜영은 뮤지컬 ‘카르멘’ , ‘미스사이공’ , ‘드라큘라’ 등 수많은 작품에서 여주인공으로 열연해온 실력파 뮤지컬 배우다.

앰엑스엔터 측은 “임혜영의 맑은 이미지와 연기에 대한 열정이 대단한 배우라 생각한다. 이에 부응하는 작품들을 같이 노력해서 서로 좋은 결과를 만들어 낼 것“ 이라고 기대했다.

뮤지컬 외 본격적인 드라마, 영화 등의 연기에 도전하는 임혜영은 “지호 선배님과 같은 사무실에 새로운 가족들과 좋은 일들만 가득하길 바란다“ 면서 ”앞으로 더욱 노력해서 발전하는 배우로 거듭 나도록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많은 관심과 사랑 부탁 드린다“ 고 말했다.

손예지 기자 yejie@tenasi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