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윤준필 기자]
채널A ‘외부자들’ / 사진=방송화면 캡처
채널A ‘외부자들’ / 사진=방송화면 캡처
전여옥 전 의원이 대통령 대리인단의 변호에 모욕감을 느낀 부분을 언급했다.

28일 방송된 채널A ‘외부자들’에서는 헌법재판소에서 벌어진 대통령 대리인단의 지연작전을 주제로 이야기를 나눴다.

이날 전여옥 전 국회의원은 “김평우 변호사의 말 중 모욕감을 느낀 것이 있다”며 “여자 대통령한테 10분 단위로 보고하라고 하는 것이 말이 되느냐”를 지적했다. 전여옥은 “그런 사람이 누가 있느냐”며 “정확히 대통령의 세월호 7시간 물었던 것이다”고 말했다.

이어 “국회는 힘이 넘치는데 약한 사람은 누구냐. 여자(대통령) 하나다”를 얘기했다. 이에 진중권은 “이른바 여혐 발언”이라며 전여옥의 의견에 힘을 보탰다.

윤준필 기자 yoon@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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