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김수경 기자]
사진=MBC ‘복면가왕’ 방송화면 캡처
사진=MBC ‘복면가왕’ 방송화면 캡처
‘복면가왕’ 쟨가의 정체가 박상민으로 밝혀졌다.

26일 방송된 MBC ‘일밤-복면가왕’에서는 50대 가왕 결정전을 치렀다.

2라운드 첫 번째 대결은 물찬 강남제비와 가왕이 쟨가가 펼쳤다. 판정단에 앉아있는 god ‘니가 있어야 할 그 곳’과 조장혁 ‘러브 이즈 오버’를 선곡했다.

손호영은 “너무 깜짝 놀랐고 소름 끼쳤다. 신나는 곡을 고급스럽게 바꾸며 가창력까지 뽐냈다. 뭐라고 해야할지 모를 정도로 놀랐다. 아쉬운 부분이 있다면 댄스가 고급스럽지 못했다”고 했다. 조장혁은 “절규의 1인자다. 쟨가가 리메이크했으면 더 히트하지 않았겠냐”고 말했다. 김현철은 “강남제비는 테크닉 위주로 쟨가는 감성적으로 불렀다. 누가 올라갈지 모르지만 기대된다. 호빵왕자가 많이 긴장해야한다”고 했다.

투표 결과 64대 35로 강남제비의 승리로 돌아갔다. 박상민은 빅뱅의 ‘이프 유’를 부르며 가면을 벗었다.

김수경 기자 ksk@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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