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유찬희 인턴기자]
‘애타는 로맨스’ 김재영, 송지은 / 사진=가딘미디어
‘애타는 로맨스’ 김재영, 송지은 / 사진=가딘미디어
‘애타는 로맨스’ 김재영과 송지은이 케미를 발산했다.

김재영은 사전제작 드라마 ‘애타는 로맨스‘에서 고교시절 송지은(이유미)의 짝사랑 상대이자 현재는 둘도 없는 절친 정현태로 등장해 극에 활력을 더할 예정이다.

정현태는 맥주 먹는 책방을 운영 중인 잘 나가는 여행 작가다. 책방 건물 2층에 세 들어 사는 송지은이 언제든지 찾아가 편안하게 속을 터놓을 수 있는 상대이자, 희로애락을 함께하며 조언과 위로를 아끼지 않는 사이다.

김재영은 모태솔로 25년 경력의 소유자인 송지은에게 늘 이 남자, 저 남자 만나보라고 연애 코치도 서슴지 않았지만 이후 그녀가 성훈과 엮이는 것을 지켜보며 자신도 모르는 사이 애정과 우정 사이를 고민하기 시작한다. 추후 아슬한 삼각관계를 형성해 로맨스에 긴장감과 설렘을 배가시킬 예정이다.

이에 공개된 사진 속 김재영은 송지은을 따뜻한 미소로 바라보는가 하면 송지은에게 자신의 어깨를 스스럼없이 내어주고 있어 설렘을 자극한다. 더불어 귀여운 헬멧을 쓴 채 함께 라이딩을 즐기는 두 사람의 바람직한 투샷은 보는 이들을 미소 짓게 만들고 있다.

특히 김재영은 드라마 ‘국수의 신’에서 정유미를 남몰래 좋아하며 키다리 아저씨 역할을 자처하는 인물을 연기하며 깊은 인상을 남겼으며, 최근에는 영화 ‘두 남자’로 이미지 변신에 성공해 무궁무진한 가능성을 입증했다.

이에 김재영이 이번 작품을 통해 안정적인 연기력을 바탕으로 ‘워너비 남사친’으로 다시 한 번 거듭날지 기대가 모아지고 있다.

‘애타는 로맨스’는 능글남 성훈과 현대판 ‘B사감’ 송지은이 한순간의 이끌림에 원나잇 스탠드를 한 뒤 3년 후 우연히 워커홀릭 까칠 본부장과 그의 사내 식당 신참 영양사로 재회하게 되며 벌어지는 이야기를 경쾌하게 담아낼 글로벌 로맨틱 코미디다. 100% 사전제작 드라마로 모든 촬영을 마쳤으며, 올 상반기 시청자들을 찾아가기 위해 마무리 편집 중이다.

유찬희 인턴기자 chan0502@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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