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김하진 기자]
이정화 / 사진제공=WS엔터테인먼트
이정화 / 사진제공=WS엔터테인먼트
뮤지컬 배우 이정화가 팬들의 사랑으로 사기를 충전했다.

뮤지컬 ‘아이다’에서 암네리스 역으로 열연 중인 이정화의 팬들은 ‘아이다’의 700회 공연을 기념해 커피차를 선물했다.

지난 19일 잠실 샤롯데시어터 앞에는 ‘시선 끄는 심장이 멈출 죽여주는 그런 700회. 정화 암네리스가 쏘는 간식. 뮤지컬 AIDA 배우, 스태프분들 맛있게 드세요’라는 문구가 새겨진 커피차가 등장했다.

이는 지난해 11월 3일 ‘아이다’의 개막 이후 장기 공연 일정을 소화 중인 이정화를 비롯한 배우, 스태프들을 응원하기 위해 그의 팬클럽이 준비한 것이다. .
감동한 이정화는 현장을 찾은 팬들에게 일일이 인사를 나누고 기념사진을 찍으며 감사의 마음을 나눴다.

이정화는 “출근길에 커피차를 보고 깜짝 놀랐다. 700회는 배우와 스태프 모두에게 의미 있는 날인데 저 뿐만 아니라 모두를 축하해줘서 정말 감동 받았다”며 “보내주신 응원과 사랑으로 마지막 공연까지 건강한 모습으로 최선을 다해 공연하겠다. 항상 응원해주시는 팬들에게 감사드린다”고 전했다.

‘아이다’는 오는 3월 18일까지 잠실 샤롯데시어터에서 공연된다.

김하진 기자 hahahajin@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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