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현지민 기자]
‘저 하늘에 태양이’ / 사진=방송 화면 캡처
‘저 하늘에 태양이’ / 사진=방송 화면 캡처
‘저 하늘에 태양이’ 윤아정이 순조로운 영화 작업에 의심을 품었다.

20일 방송된 KBS2 TV소설 ‘저 하늘에 태양이'(극본 김지완 이진석, 연출 김신일) 117회에서는 살아있는 차민우(노영학)의 존재를 모르는 강인경(윤아정)이 의심을 품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강인경은 오감독과 영화 작업에 대해 얘기했다. 강인경은 그의 시나리오와 콘티를 마음에 들어 했다.

오감독이 나간 뒤 강인경은 남정호(이민우)에게 “마음에 들긴 한데, 뭔가 좀 개운하지 않다”라고 말했다. 이어 “마치 차민우가 쓴 콘티 같다”고 의심했다.

남정호는 “오감독이 차민우 영향을 받았을 수 있다. 차민우는 세상에 없는 사람이지 않나. 그만 잊자”고 말했다.

같은 시간, 차민우는 “네가 영화를 만든다고? 그 영화가 네 목을 조를 거다”라며 속내를 드러냈다.

현지민 기자 hhyun418@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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