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손예지 기자]
방탄소년단 뷔 / 사진제공=빅히트엔터테인먼트
방탄소년단 뷔 / 사진제공=빅히트엔터테인먼트
그룹 방탄소년단 뷔가 미국 빌보드 핫100을 새로운 목표로 삼았다.

뷔는 18일 오후 서울시 구로구 고척스카이돔에서 ‘2017 BTS 라이브 트릴로지 에피소드 Ⅲ. 더 윙스 투어 인 서울(LIVE TRILOGY EPISODE Ⅲ. THE WINGS TOUR in Seoul)’ 첫 공연을 앞두고 열린 기자간담회에서 “지난해 정규 2집 ‘윙스’로 ‘이렇게 많은 사랑을 받아도 되나’ 싶을 정도의 세계적인 사랑을 받았다”고 운을 뗐다.

뷔는 “‘윙스’로 미국 빌보드 차트, 영국 UK 차트 진입 기록을 세웠다. 저희가 살면서 좋은 순간들이 너무 많다는 걸 느꼈다. 행복한 순간밖에 없었다”며 벅찬 마음을 드러냈다.

이어 “2017년의 개인적인 목표가 있다면 빌보드 핫100 차트에 진입하고 싶다. 모든 아티스트들이 꿈꾸는 핫100이다”고 포부를 드러냈다. 제이홉 역시 “좋다”며 동의했다.

방탄소년단은 지난 13일 신보 ‘윙스(WINGS) 외전: 유 네버 워크 어론(You Never Walk Alone)’을 내놓고 타이틀곡 ‘봄날’로 뜨거운 반응을 얻고 있다. 아이튠즈 송차트 10위권 내에 들어 화제를 모으기도 했다.

손예지 기자 yejie@tenasia.co.kr

© 텐아시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