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이은진 기자]
사진=SBS ‘사임당’ 방송화면
사진=SBS ‘사임당’ 방송화면


‘사임당’ 한양에서 가족과 함께 살아가고 있는 이영애의 모습과 성장한 오윤아의 모습이 공개됐다.

15일 방송된 SBS ‘사임당 빛의 일기'(연출 윤상호, 극본 박은령)(이하 사임당)에서는 신사임당(이영애)이 민치형(최철호)이 다시 마주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와 더불어 휘음당 최씨(오윤아)의 어린 시절도 공개돼 눈길을 끌었다.

이날 민치형은 의성군의 정체를 알아보라고 수하에게 시켰다. 그리고 이상한 낌새를 눈치찬 신사임당은 이겸에게 서찰을 보냈다.

‘의상군 전상서’라 씌여진 서찰에는 ‘민치형, 그 자를 조심하십시오. 큰 해악으로 공을 해칠 자가 자명합니다. 그 사람을 각별히 경계하고 멀리하십시오’라는 당부의 말이 쓰여져 있었다.

이어 휘음당 최씨(오윤아)의 과거도 공개됐다. 휘음당 최씨는 어린시절 민치형의 아내가 출산 중 아이를 사산한 것을 기회로 삼아 민치형에게 “아들을 낳아드리겠습니다”라고 제안했다.

이에 민치형은 코웃음을 치며 “방자하구나 계집종 따위가”라고 말했고, 휘음당 최씨는 “신분이 천하지 품은 뜻까지 천하지 않습니다. 천하를 호령할 똑똑한 아들을 낳아드리겠습니다”라고 당돌하게 거듭 말했다.

한편, 현대에서는 민정학(최종환)이 서지윤(이영애)을 의심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민정학은 서지윤과 고혜정(박준면)의 연구실에 들이닥쳤고 “무슨 꿍꿍이냐”고 의심했다. 서지윤과 고혜정은 한상현(양세종)의 기지 덕분에 위기를 모면할 수 있었다.

다시 과거 이야기가 펼쳐졌다. 사임당 아들 현룡(율곡)의 천재성을 알아본 중부학당 교수관은 사임당을 찾아가 “아들을 학당 앞에서 보았다. 아이와 함께 학당을 찾아달라”고 말했다. 이를 몰래 듣던 현룡은 기뻐하면서도 학비를 걱정해 공부의 꿈을 접으려 했고 사임당은 아들에 대한 고민에 빠졌다.

이은진 기자 dms3573@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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