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김수경 기자]
‘재키’ 포스터 / 사진=그린나래미디어 제공
‘재키’ 포스터 / 사진=그린나래미디어 제공
‘재키’가 개봉 이후 일별 스코어를 매일 경신해나가며 본격적인 흥행 시작을 알렸다.

재클린 케네디를 그린 영화 ‘재키'(배급 그린나래미디어)가 연일 관객수 상승세를 나타내며 흥행을 예고했다. 지난 28일에는 2,467명, 29일에는 2,944명, 1월 30일(월)에는 3,047명이 관람해 누적 관객수 1만 5천 명을 넘어섰다. 이처럼 설날인 지난 28일부터 매일 관람객 수가 증가한 ‘재키’는 개봉한 지 4일 만에 1만 관객을 돌파하며 본격 흥행의 시작을 알렸다.

영화를 관람한 관객들은 우리가 몰랐던 재클린 케네디의 삶에 공감하고 관심을 갖게 된 모습을 드러내며, 나탈리 포트만의 깊이 있는 연기에 찬사를 보냈다.

미국 존 F. 케네디 전 대통령의 부인으로, ‘퍼스트 레이디’ 하면 가장 먼저 떠오르는 시대의 여성 재클린 케네디의 짧지만 빛났던 순간을 그린 작품 ‘재키’에서 타이틀 롤을 맡은 나탈리 포트만은 재클린 케네디 특유의 목소리와 억양, 발음, 걸음걸이 하나까지 완벽하게 표현해 ‘블랙 스완’을 능가하는 최고의 연기를 펼쳤다는 평가를 받았다. 4일 만에 1만 관객을 돌파하며 흥행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김수경 기자 ksk@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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