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윤준필 기자]
사진제공=MBC ‘우리 결혼했어요’
사진제공=MBC ‘우리 결혼했어요’
‘우리 결혼했어요’ 부부들의 볼링 실력이 공개된다. 공명-정혜성의 제안으로 부부 볼링 대결이 성사된 것으로 알려진 가운데, 개인 장비까지 갖춘 공명의 실력에 스튜디오가 초토화 된 것으로 알려져 더욱 궁금증을 증폭시키고 있다.

28일 방송될 MBC ‘우리 결혼했어요’는 설 특집으로, 슬리피-이국주, 최태준-윤보미, 공명-정혜성의 볼링 대결 현장이 공개된다.

제작진에 따르면 이국주가 부부 단합회를 제안했고, “볼링 어떠세요?”라며 정혜성이 종목을 추천하며 부부들 간의 대결이 즉석에서 성사됐다. ‘왕게임’을 건 볼링 내기에 부부들은 한껏 들떴으며 1위 자리를 차지하고 왕이 되기 위해 열혈적인 모습을 보여줬다는 후문이다.

특히 공명은 “요즘 볼링에 빠졌어요”라며 신발에 손목 보호대, 공까지 샀다고 말해 모두를 깜짝 놀라게 한 것. 이에 최태준은 “그럼 못 이겨요. 개인 공 안 쓰면 할게요”라고 농담을 던지는 등 공명을 견제해 웃음을 유발했다는 전언이다.

공명은 개인 장비가 한 가득 담긴 가방을 들고 볼링장으로 입장했고, 반짝반짝 신발과 영화 캐릭터 아이언맨을 연상시키는 손목 보호대까지 착용, 프로 볼러 비주얼로 다른 커플들의 주목을 한 몸에 받았다.

공명은 철저한 준비를 한 채 스탠딩 스팟(투구 동작 시 최초로 서는 위치)에 서서 자세를 잡았고, 모두가 깜짝 놀랄만한 자태로 스튜디오를 초토화시킨 것으로 알려져 더욱 궁금증을 높이고 있다.

공명의 볼링 실력, 그리고 왕게임 내기의 승자와 벌칙 시행 현장은 28일 오후 4시 55분 ‘우리 결혼했어요’를 통해 공개된다.

윤준필 기자 yoon@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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