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김하진 기자]
사진=뮤지컬 ‘보디가드’ 풍성한 이벤트
사진=뮤지컬 ‘보디가드’ 풍성한 이벤트
뮤지컬 ‘보디가드’가 1990년대 향수를 담은 이색 이벤트와 풍성한 설 연휴 할인으로 관객들을 만난다. 일일 찻집, 공연장에서 즐기는 이색 노래방 체험 ‘오늘은 나도 휘트니휴스턴’, 설 연휴를 맞아 온 가족이 평소보다 저렴한 가격으로 ‘보디가드’를 감상할 수 있는 할인 혜택까지 다양한 이벤트를 제공한다.

7080세대들 사이에서 유행했던 ‘일일 찻집’을 ‘보디가드’ 공연장에서 만나볼 수 있다. 지난 21일 ‘보디가드’는 원작 영화 ‘보디가드’가 유행했던 1990년대의 향수를 느낄 수 있는 아이템들을 전시해 관람객 누구나 이용할 수 있는 추억의 ‘일일 찻집’을 오픈해 관객들에게 추억여행을 선물했다.

다방커피와 꿀 생강차를 제공하고 ‘나에게 1992년이란?’ 보드에 사연을 써서 응모한 관객들 중 추첨을 통해 와인, ‘보디가드’ 프로그램북, 화장품을 비롯한 다양한 상품으로 구성된 선물 패키지를 제공했다.

관객들의 호응에 보답하고자 오는 2월 22일 마티네 공연에서 다시 한번 오픈 할 예정이다.

‘보디가드’ 측은 또 공연장에서 즐기는 이색 노래방 이벤트 ‘오늘은 나도 휘트니휴스턴’도 진행한다. 공연 1시간 전, 관객들은 로비에 설치된 노래방 부스에 들어가서 노래를 부르고, 점수에 따라 ‘보디가드’ OST CD, 와인, 헤어 제품 등 푸짐한 상품을 증정하는 것.

특별히 휘트니휴스턴의 노래를 불러 90점 이상 점수를 받을 경우 12만원 상당 프리미엄 화장품이 걸려있어, 열띤 분위기를 더하고 있다. 이번 이벤트는 지난 24일을 시작으로 30일까지 설 연휴 동안 진행되어 온 가족 모두가 극장에서 즐길 수 있는 이색적인 경험을 제공한다.

아울러 설 연휴인 오는 27일부터 30일까지 전좌석을 30% 할인된 가격으로 판매한다. 가족 단위 관객들을 위한 특가 판매도 진행한다. 설 연휴 기간 공연 티켓 3매 혹은 4매 구매 시 VIP석과 R석을 기존에 제공되는 할인율을 뛰어넘는 파격적인 가격으로 만날 수 있다.

김하진 기자 hahahajin@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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