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김하진 기자]
뮤지컬 ‘마이 버킷 리스트’ 포스터 /사진제공=티오피미디어
뮤지컬 ‘마이 버킷 리스트’ 포스터 /사진제공=티오피미디어
그룹 틴탑 천지의 시한부 삶이 담긴 뮤지컬 ‘마이 버킷 리스트’ 포스터가 공개됐다.

천지는 오는 2월부터 일본에서 공연되는 ‘마이 버킷 리스트’에서 해기 역을 맡아 열연할 예정이다. 포스터 속 그는 캐릭터에 녹아든 모습으로 눈길을 끈다.

천지는 동그란 안경을 쓰고 책을 쥔 채로 휠체어에 앉아 따뜻하게 웃고 있다.

천지는 시한부 인생을 선고 받은 외유내강의 소년 해기로 변신해 감성 가득한 노래와 안정적인 연기를 선사할 계획이다.

천지는 지난 2014년 한국에서 공연된 ‘카페인’으로 뮤지컬 데뷔를 했으며 지난 2016년 같은 작품으로 일본에서도 주연을 맡았다. 또 2015년 한일 수교 50주년을 맞이해 한일 공동 주최된 글로벌 뮤지컬 ‘온에어(ON AIR)~야간비행’에서도 활약했다.

‘마이 버킷 리스트’는 오는 2월 25일부터 3월 12일까지 일본 도쿄 시사이드 페스티벌홀 B극장에서 공연된다.

김하진 기자 hahahajin@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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