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조현주 기자]
‘화랑’
‘화랑’
고아라가 박서준에게 떨림을 느꼈다.

23일 방송된 KBS2 ‘화랑’에서는 말을 타고 쓰러진 무명(박서준)을 지극 간호하는 아로(고아라)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말을 타고 쓰러진 무명은 아로가 울음을 터뜨리자 그에게 키스를 했다. 이후 또 다시 키스를 하려고 한 뒤 무명은 쓰러졌다.

아로는 “깨서 기억 못하는 건 아니겠지”라고 걱정하다가 “아무것도 기억 못해도 좋아. 눈 좀 떠요”라고 걱정했다. 무명의 몸이 차갑자 아로는 “의원으로서 할 수 있는 거야. 사람은 살리고 봐야하는 거니까”라면서 그를 꼭 껴안았다.

그는 “내가 이렇게까지 해준 거 알아야 할 텐데. 엄청 고마워해야 할 텐데”라며 무명의 얼굴을 지긋이 쳐다본 뒤 “이렇게 생겼구나”라고 나긋이 말했다.

조현주 기자 jhjdhe@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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