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이은진 기자]
사진=MBC에브리원 ‘아찔한 캠핑’
사진=MBC에브리원 ‘아찔한 캠핑’
‘아찔한 캠핑’ 방송 분량 부족 사태가 발생했다.

23일 방송되는 MBC 에브리원 ‘아찔한 캠핑’에서는 정준하, 김준현 때문에 제작진들이 방송 분량을 걱정하는 사태가 발생했다. 그 이유는 두 사람이 촬영 중간 코까지 골며 숙면을 취했기 때문이다.

이날 ‘강제 힐링’ 이라는 주제로 캠핑을 떠난 정준하·김준현·조우종·고세원은 주어진 시간 내에 강제 힐링을 하기 위해 고군분투했다. 조우종과 고세원은 족욕하기, 추억의 간식 만들기를 하며 시간을 보냈다.

반면 정준하와 김준현의 숙면을 취했다. 김준현은 아침 일찍 캠핑을 떠난 탓인지 캠핑장으로 이동할 때부터 곯아떨어졌고 도착해서 텐트를 친 후에도 잠에 빠져들고 말았다. 이후 김준현에게 찾아온 잠귀신은 떨어질 생각을 하지 않았고, 결국 텐트가 흔들릴 정도로 정신없이 코를 골며 숙면을 취했다. 김준현의 엄청난 코골이에 멤버들은 깜짝 놀라 입을 다물지 못했다. 또한 김준현의 자는 모습을 바라보던 정준하도 어느새 옆에 누워 잠을 청했다.

강제 힐링 시간에 잠만 자는 두 사람의 모습에 고세원은 “정말 이렇게 해도 되는 거냐”며 큰 소리를 쳐 웃음을 자아냈다는 후문이다.

‘아찔한 캠핑’은 23일 오후 8시 30분에 방송된다.

이은진 기자 dms3573@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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