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현지민 기자]
‘1대100’ 이특 / 사진제공=KBS
‘1대100’ 이특 / 사진제공=KBS
슈퍼주니어의 리더 이특이 “멤버 규현이 리더의 자리를 탐낸다”고 고백했다.

오는 24일 방송되는 KBS2 ‘1 대 100’에는 이특이 출연해 100인과 경쟁하며 5000만 원의 상금에 도전한다.

최근 녹화에서 이특은 멤버들이 리더 대우를 해주느냐는 질문에 “그런 건 전혀 없다”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그는 “리더 특혜를 찾아보자면, 해외 공연에 가면 다 같이 호텔에서 지내는데 나만 스위트룸을 쓴다”고 덧붙였다.

이어 이특은 “또 한 가지는 운전자 옆자리는 편하게 갈 수 있는 자리라 리더인 내가 앉고, 그 뒤부터는 연장자 순서대로 앉는다. 그런데 어느 순간 막내 규현이가 내 자리에 앉더라”며 “자리에서 내리라고 해야 하는데, 형으로서 좀 없어 보이는 느낌이라 자연스럽게 뒷자리에 앉았다”고 밝혔다.

이특은 규현에게 “버스에도 ‘노약자석’이라는 게 있듯이, 팀에는 형이 있다. 앞으로 잘 부탁한다”라고 영상 편지를 남겼다는 후문.

한편, 이날 방송에는 이특 외에도 한의사 정지행이 또 다른 1인으로 출연한다. 이날 오후 8시 55분 방송.

현지민 기자 hhyun418@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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