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현지민 기자]
tvN ‘도깨비’ / 사진=방송 화면 캡처
tvN ‘도깨비’ / 사진=방송 화면 캡처
‘도깨비’ 이동욱과 유인나가 만났지만 다시 헤어졌다.

21일 방송된 tvN ‘도깨비'(극본 김은숙, 연출 이응복) 최종회에서는 기억을 잃지 않았다는 사실을 고백한 뒤 모두를 떠나려는 써니(유인나)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써니는 아무 기억을 잃지 않고 홀로 9년의 세월을 견뎌왔다는 사실을 라디오 사연을 통해 고백했다. 라디오를 저승사자(이동욱), 김신(공유) 등이 들었다.

결국 저승사자와 써니가 만났다. 써니는 “소식 안전한다. 이승에서는 다시 못 볼거다. 한 번만 안아봐도 되냐”고 말했다. 저승사자는 써니를 끌어안았다.

저승사자는 “그렇게 우리는 이생에서 작별을 고했다. 소식이 들려온 건 그로부터 한참 후였다”라고 내레이션해 앞으로의 전개를 궁금케 만들었다.

현지민 기자 hhyun418@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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