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가요대상] 섹시·파워·치명… 이게 방탄 스타일

[텐아시아=손예지 기자]

‘제26회 하이원 서울가요대상’ 방탄소년단

그룹 방탄소년단이 열정적인 무대를 선사했다.

19일 오후 서울 잠실 실내 체육관에서 개최된 ‘제26회 하이원 서울가요대상(이하 서가대)’에서는 본상을 수상한 방탄소년단이 단독 무대를 꾸몄다.

이날 방탄소년단의 무대는 멤버 제이홉의 독무로 시작됐다. 제이홉은 파워풀하면서도 절제된 섹시미가 돋보이는 독무로 감탄을 자아냈다.

무대의 열기가 뜨거워진 가운데, 방탄소년단의 히트곡 ‘피 땀 눈물’ 무대가 시작됐다. 블랙 수트로 고급스러운 아름다움을 뽐낸 이들은 뮤지컬을 연상케 하는 퍼포먼스를 라이브로 완벽히 소화했다.

이어 ‘불타오르네’까지 방탄소년단 특유의 폭발적인 에너지를 발산하며 시선을 사로잡았다. 관객들 역시 이들의 노래에 크게 호응하며 뜨겁게 반응했다.

손예지 기자 yejie@tenasi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