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O.I 전소미, 활동 종료 소감 "짧지만 알찬 10개월, 행복했다"

[텐아시아=손예지 기자]

‘제26회 하이원 서울가요대상’ 아이오아이

프로젝트 그룹 아이오아이(I.O.I) 전소미가 활동 종료 소감을 밝혔다.

전소미는 19일 오후 서울 잠실 실내 체육관에서 개최된 ‘제26회 하이원 서울가요대상(이하 서가대)’ MC를 맡아 매끄러운 진행 실력을 뽐냈다.

아이오아이는 이날 ‘서가대’를 끝으로 공식적인 방송 활동을 마무리하게 됐다. 지난해 Mnet 데뷔 서바이벌 프로그램 ‘프로듀스 101’를 통해 데뷔, 당초 예정된 활동기간이 끝난 것.

이에 대해 전소미는 “아이오아이로 활동할 수 있게 돼 행복했다. 짧았지만 알찬 10개월이었다”며 “아이오아이는 끝나도 저희는 각자 자리에서 열심히 할 것이다. 많이 사랑해주시고 응원해 달라”고 전했다.

가수석에 앉아 이를 지켜보던 아이오아이 멤버들이 눈물을 훔치며 애틋해하는 모습이 포착돼 마음을 뭉클하게 했다.

이날 아이오아이는 신인상을 수상했다.

손예지 기자 yejie@tenasi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