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김수경 기자]
개그우먼 홍윤화 / 사진제공=사진제공=SBS ‘웃음을 찾는 사람들’ 방송화면 캡처
개그우먼 홍윤화 / 사진제공=사진제공=SBS ‘웃음을 찾는 사람들’ 방송화면 캡처
개그우먼 홍윤화 / 사진제공=사진제공=SBS ‘웃음을 찾는 사람들’ 방송화면 캡처
홍윤화가 웃찾사의 간판 개그우먼으로 등극했다.


SBS ‘웃음을 찾는 사람들(이하 웃찾사’)’에서 홍윤화가 개그를 향한 열정으로 망가짐을 두려워하지 않는 열연은 기본, 어떤 역할도 딱 맞는 옷으로 소화해내며 호평을 받고 있다.


18세에 ‘웃찾사’에 데뷔한 홍윤화는 최근 종영한 백주부TV’, ‘윤화는 일곱 살’, ‘홍배달부터 현재 인기리에 방영 중인 아가씨를 지켜라콩닥콩닥 민기쌤까지 다양한 코너를 선보이며 매주 시청자들의 웃음을 책임지고 있다.


특히 지난 해 종영한 백주부TV’에선 요리연구가 이혜정을 따라한 픽마마(Pig Mama)’ 캐릭터로 분해 이혜정 특유의 눈썹과 아이라인부터 간드러지는 음색, 웃는 표정까지 능청스럽게 소화해냈다. 이는 2회 만에 코너 시청률 1위를 기록하며 단숨에 백주부TV’를 인기 코너로 끌어올렸다.


또한 아가씨를 지켜라에선 나지막히 경호원을 부르며 유약한 아가씨의 모습을 보이다가도 경호원을 한 손으로 번쩍번쩍 들어올리는 반전 매력을 발산하며 시청자들에게 웃음을 선사했다. 이같은 홍윤화의 활약은 ‘2016 히트코너 왕중왕전에서 백주부TV’아가씨를 지켜라1위를 두고 대결을 벌이는 진풍경을 낳기도 했다.


더불어 홍배달에선 앵그리버드를 연상케 하는 눈썹과 강렬한 옷차림으로 10년간 수련한 김민기를 단숨에 제압하며 폭소를 자아냈다. 몸을 사리지 않는 오버액션과 망가짐을 두려워하지 않는 홍윤화의 개그 본능이 인상적이었다는 평이다.


윤화는 일곱 살’, ‘콩닥콩닥 민기쌤에서 보여주고 있는 어린아이 연기는 단연 압권이다. 홍윤화는 특유의 귀여운 외모와 말투, 애교 있는 모습을 십분 발휘하며 안방극장에 자신의 매력과 존재감을 톡톡히 각인시켰고, ‘콩닥콩닥 민기쌤1회 만에 관객의 선택’ 1위까지 차지하는 등 열렬한 호응을 받고 있다.


이처럼 홍윤화는 2006년부터 데뷔 12년차에 접어든 지금까지도 끊임없는 아이템 개발로 독보적이고 참신한 캐릭터들을 탄생시키며 웃찾사의 웃음 스틸러로 활약하고 있다.


홍윤화가 출연하는 웃음을 찾는 사람들은 매주 목요일 오후 1110분 방송된다.

김수경 기자 ksk@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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